[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 9일 기준 대우조선해양 보유 지분을 기존 5.00%에서 5.21%로 늘렸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대우조선해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의 기업지배구조 원칙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소수주주권 행사 등의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직접 이사를 지명할 의도는 갖고 있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 적임자로 판단되는 이사 후보자를 지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템플턴자산운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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