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공식 블로그에 '다음뉴스 배치절차'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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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공식 블로그에 '다음뉴스 배치절차' 최초 공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4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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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공식 블로그에 '다음뉴스 배치절차' 최초 공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다음뉴스 콘텐츠 배치 절차와 주요 서비스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다르면 다음뉴스 배치 절차는 언론사의 기사 송고와 함께 시작된다. 9월 현재 140여개 매체에서 하루 2~3만건의 기사가 송고되며 다음뉴스 에디터가 키워드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제와 정보량을 파악한다.

모든 기사는 이후 서비스 품질 저해 방지를 위해 문서간 중복 필터링과 편집원칙에 반하는 선정적, 광고성 문서가 없는지 최종 검수를 거친다. 이후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을 통해 다음뉴스 첫화면에 배치된다.

지난 6월부터 적용된 '클러스터링 → 중복인식/필터링 → 루빅스 알고리즘 적용'의 배치 절차는 제공되는 기사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첫화면 기사 수는 일평균 257건에서 839건으로 226% 증가했으며 IT 섹션과 문화생활 색션은 각각 365%, 660% 증가해 뉴스 다양성이 한층 풍부해졌다.

이처럼 더 많은 기사가 첫 화면에 배치되며 클릭수 109%, 일간 이용자수 42%, 기사 읽는 시간 65% 증가하는 등 뉴스 소비량도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다음카카오는 △기사 송고 현황 △뉴스 배치 통계 △섹션별 이용자 소비패턴 △성연령별 이용자 소비분포 등 뉴스 서비스 관련 주요 데이터도 최초로 공개했다. .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뉴스 콘텐츠 제공자, 이용자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용한 다양한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발굴, 공개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분석 주기와 상세항목은 추가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다음뉴스, 독자와 함께 더욱 혁신하겠습니다'(http://blog.daumkakao.co.kr/412) 블로그 포스팅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사가 언론사에서 송고돼 웹∙모바일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여질 때까지의 과정, 다음뉴스 서비스 담당자들의 역할, 주요 적용 기술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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