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컴프레서 세계 최초로 독일서 20년 내구성 인증
상태바
LG전자, 냉장고 컴프레서 세계 최초로 독일서 20년 내구성 인증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4일 17시 3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냉장고 컴프레서 세계 최초로 독일서 20년 내구성 인증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는 자사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모델명 FLA150NBMA)가 유럽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냉장고 컴프레서로는 세계 최초로 20년 수명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VDE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총 6만2000회 운전시험을 한 결과 20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인증했다. VDE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마모율이 기존 일반 컴프레서보다 약 64%포인트 낮고 에너지 효율과 소음이 초기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LG 냉장고는 최근 영국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유럽 각지의 소비자 잡지로부터 구매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 드럼세탁기(F1403TDS)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는 지난 2013년 VDE로부터 업계 최초로 22년 수명에 대한 공인인증을 받았다.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모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수명이 길다는 인증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기술 자신감을 바탕으로 냉장고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세탁기 DD모터를 모두 각각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에서는 20년간 무상 보증하는 DD모터를 적용한 드럼세탁기 '센텀'을 공개했다.

LG전자 조성진 사장(H&A 사업본부장)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DD모터와 같이 차원이 다른 부품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