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 250명 선정 마무리 단계
상태바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 250명 선정 마무리 단계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4일 11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 250명 선정 마무리 단계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 250명을 선정하는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2차 후보자들은 일반 이산가족 200명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이다.

이들 가운데 일반 이산가족은 한적이 지난 9일 컴퓨터 추첨으로 뽑은 1차 후보자 500명 중 상봉 의사 등의 확인을 거쳐 선발한다.

국군포로 이산가족은 별도로 뽑는다고 한적은 설명했다.

한적은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이들 250명의 2차 후보자 명단을 북측에 건넨다. 또 북측으로부터 200명의 명단이 담긴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받는다.

남북은 의뢰서에 적힌 사람들의 생사 확인 등을 거친 뒤 내달 5일 결과 회보서를 교환한다.

한적은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내달 8일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최종 상봉 대상자는 남북이 각각 100명이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내달 20∼26일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