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연비대회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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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연비대회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개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4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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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연비대회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대형 상용차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는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엑시언트 6X2 트랙터 (540마력, 자동변속기 차량에 한 함)보유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지역예선을 진행, 우수 연비 기록자 20명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11일 최종 결선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연비에 민감한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경제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대 대형 상용차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는 짐을 싣는 트레일러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현대 상용차 공장이 위치한 전주에서 출발해 부여 롯데리조트까지 약 116km 구간을 제한시간 3시간 안으로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해 연료 소모량이 가장 적은 차량을 우수자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리터(L)당 20km이상을 주행했다. 참가 차량 20대의 평균 연비도 리터당 15.6km를 기록, 디젤 승용차 수준에 달하는 높은 연비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대회 1위를 차지한 이경수(45세) 씨에게 '연비 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수여했다.

또한 2,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올해 연비 마스터 우승자 이경수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체감해 왔던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직접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료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도 엑시언트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제운전에 동참하는 화물운송 업계를 응원할 것"이라며 "대형 상용차의 연비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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