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가치 증대·주주환원 정책" - 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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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업가치 증대·주주환원 정책" - 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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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고 주주환원 정책도 곧 실행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장동현 대표가 취임한 후 2018년까지 계열 기업군 가치를 100조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했다"며 "SK하이닉스가 45조를 맡고 나머지는 SK텔레콤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을 통해 산출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 통신사업(MNO)만으론 가치 증대가 불가하다 보고 차세대 플랫폼으로 생활가치, 미디어, 사물인터넷 3가지를 내세웠다"며 "생활가치 부문은 MNO기반 서비스는 물론 O2O(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도 고려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이미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전환, 향후 3년간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사물인터넷부문에선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도 곧 실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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