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아주 우수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은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도 캐피탈의 잡음이 들려오기 했지만 실적훼손을 야기할 변수는 아니"라며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고, 대출은 성장세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BNK금융의 순이익을 146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년동기 1164억원에 비하면 25.6%가 증가하는 아주 우수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순이익도 다른 은행 정체와는 달리 9.2%증가가 전망되는 점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가 10.0%에 육박하면서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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