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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뉴욕 패션위크서 선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패션 행사 '뉴욕 패션위크'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패션 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욕 맨해튼의 행사장에 스타일러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 패션 업계 관계자, 언론 관계자 등이 방문해 스타일러에 관심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 등 뉴욕 패션위크의 주요 행사장과 타임스스퀘어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버스에서는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의 우승자 앤서니 라이언 올드 등이 탑승객들에게 스타일러를 직접 소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 스타일러는 30~40대 연령층 주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이 1만2000대를 넘어섰다"며 "패션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스타일러를 적극 알려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회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에서 스타일러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베개 코스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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