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TS반도체(036540)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에서 조기 졸업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2분 현재 STS반도체는 250원(7.69%)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STS반도체의 외부 투자유치와 채권재조정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투자자와 협상을 벌여 채권재조정에 합의한 끝에 3개월 만인 이달 중 STS반도체의 워크아웃을 조기 종결하기로 했다.
보광그룹의 주력 제조 계열사인 STS반도체는 회생절차에 돌입한 자회사 금융부채의 연대보증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6월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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