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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AIST와 산학협력…실무강의 진행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KAIST 경영대학(학장 김동석)과의 산학협력 과정인 '은행산업과 신상품 개발' 강좌를 개설하고, 실무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 KAIST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분야 이론수업을 먼저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KEB하나은행의 실무 부서장들이 리테일, 기업, 소호(SOHO), e-금융, 프라이빗뱅커(PB) 등 각 분야의 업무개요와 소비자 특성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학생들은 학기 말에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상품성 있는 아이디어는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금융상품으로 출시하게 된다.
전일 첫 실무강의를 진행한 KEB하나은행 정천석 부장은 "학생들이 은행 실무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하지만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학기 말에는 핀테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소비자 중심 금융상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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