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면세 실적회복·중국사업 기대" -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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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면세 실적회복·중국사업 기대" - 메리츠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1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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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 실적회복과 중국사업 강화가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은 유지했다.

송광수 연구원은 "면세사업 예상 매출액은 3분기 1050억원, 연간 5800억원으로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중화권 관광객 수 하락 영향으로 전망이 하향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중추절, 내달 국경절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관광업이 정상화되면 내년 관광객 유입은 현 전망을 상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사업은 '후'의 판매 호조와 온라인 판매 증가로 고성장과 빠른 수익성 안정화가 시현되고 있다"며 "화장품은 내년 초 품목∙통관 허가가 완료되면 '숨'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 중심의 추가 진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생활용품은 안정적 매출이 유지되는 '죽염' 치약을 기반으로 연내 체인 유통망에 헤어제품을 진출시킬 전망"이라며 "향후 바디제품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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