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게임이 더해지면서 모멘텀 주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원은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과거에는 PC신규 게임 출시 전후로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이 발생했었다"며 "앞으로는 PC신규게임 사이클 중간에 모바일게임 출시가 이뤄지면서 동사의 모멘텀 주기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동사의 핵심 히트게임 리니지1, 리니지2, 아이온, B&S, 길드워2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개의 지적재산권(IP)를 가지고 최소 2~3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게 되면 동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바일게임은 5개가 아닌 10여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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