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매운맛 '대선배' 안성기도 인정
[이슈팀] 황신혜 안성기 과거 사연이 화제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2008년 한 방송에 출연해 영화 인생 51년을 돌아봤다.
안성기는 황신혜와 함께 출연한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과 관련해 "촬영 당시 황신혜에게 제대로 뺨을 맞았다. 어찌나 손이 맵던지 맞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팠지만 NG를 안 내려 꾹 참았는데 배창호 감독이 눈물 섞인 내 눈을 보고 폭소를 터뜨리는 바람에 결국 NG가 났다"며 "덕분에 다시 촬영에 들어가 또 다시 맞았는데 정말 내 평생 그렇게 매운 손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황신혜씨 그렇게 안 봤는데 무서운 사람", "황신혜, 손이 얼마나 매우면", "황신혜, 대박이다"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