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아트 칼럼]페이스페인팅의 발달배경 '광고 속 페이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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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아트 칼럼]페이스페인팅의 발달배경 '광고 속 페이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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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에 '융합' 통해 광고에 페이스페인팅 접목 '눈길'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엄정여 기자] <박미정의 페이스 아트 스토리 5>

지금은 융합의 시대이다. 대중문화의 흐름은 트렌드를 따라간다. 융합이란 서로 다른 종의 믹스앤매치에서부터 제품과 서비스를 합치거나 새로운 장르의 특성을 합쳐 전혀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라고 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를 결정지을 키위드가 바로 '융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맞춰 대중문화예술에서도 융합의 형태로 두 가지 이상의 창의적인 재조합의 형태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문화의 형태도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광고 속에 비춰진 페이스페인팅의 접목이다.

스마트폰이나 위그선, 인터넷 등 통신과 영상이 합쳐진 제품들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기술과 기술의 만남이 아닌, 기술과 무형의 예술의 형태가 접목된 문화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가적 기능에 대한 마케팅으로 과감하게 시도되고 있다.

문화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광고 또한 소비자들의 감각 지향적인 추세에 맞춰 독특하고 색다른 광고를 지향, 광고 영상의 비주얼적인 면이 부각돼 왔다.

그 속에서 공감대 형성이라는 상호적인 관계가 성립돼 그에 따른 광고의 정보와 브랜드 가치의 보편화를 가져왔으며, 명시성이 높은 광고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사실 또한 지금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에 작가의 작품을 제품에 매치시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중의 효과를 누리는 광고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페이스페인팅을 접목한 광고가 눈에 띈다.

   
 
외국의 사례들 중에서 얼굴에 광고 문구를 새기고 홍보를 하는 신개념의 마케팅을 하는 회사가 있다. 'Buy My Face'라는 회사인데 얼굴 페인팅 광고의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식상한 광고 혹은 일반적인 광고의 효과보다 두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이 매출 증대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한 광고, 감동이라는 그릇에 마케팅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광고의 형태로 페인팅을 접목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몸으로 색을 표현하는 예술 - 바디페인팅 – 보르도650의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바디페인팅과 접목해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태의 광고를 대중들에게 알린 첫 사례를 비롯해 지면광고, 행사광고, TV광고에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여러 유형의 페인팅을 접목한 광고사례들을 살펴보면 독창적인 발상으로 가수의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한 페인팅을 예로 들 수 있다.

   
 
신인가수였던 '지노'의 재킷 앨범은 다양한 이미지를 구사해 가수의 다양성을 보여주고자 과감한 페인팅을 접목한 바 있다.

   
 
위 광고는 엡손이 여전사 같은 강한 느낌을 어필하고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신기술의 프린트기 출시 때 페인팅을 접목했던 광고이다.

그 외에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페인팅을 접목한 광고의 사례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대중문화예술의 장르로 페인팅을 접목한 또 하나의 콘텐츠를 갖게 됐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사)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박미정 회장

   
 
현재 유인 아트 라인(YOU IN ART LINE) 대표로 (사)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뷰티 디자인 계열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예술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자문위원, 일본 페이스페인팅협회 명예고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사)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프로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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