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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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준공식 참석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5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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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준공식 참석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첫날인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 참석은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고 대외 여건이 더욱 악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의 설비투자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인 제도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특히 △기업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연구개발의 속도·생산성 향상 △반도체 장비산업 육성·인력양성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지난 15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SK하이닉스 그랜드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이천에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향후 이천과 청주에 31조원을 투자하는 총 46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SK하이닉스의 투자 발표는 저장용량이 증가한 고기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투자로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총 150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6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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