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해외건설∙플랜트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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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해외건설∙플랜트 지원 강화할 것"
  • 이호영 기자 eeso47@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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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해외건설·플랜트 지원 강화할 것"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간담회에서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물량감소로 어려운 해외건설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한국 경제의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경쟁력 약화와 내수 침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수출입은행은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유가 하락과 해외발주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발전하도록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정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 개발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도록 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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