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화장품 용기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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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화장품 용기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세요!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1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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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화장품 용기 꽃병, 향초, 조명으로 활용 가능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 중, 같은 효능의 제품이라면 화장대를 돋보이게 해 줄 예쁜 용기에 담긴 화장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화장대 위에 놓인 예쁜 화장품은 하나의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화장품을 다 쓰고 난 후 예쁜 용기를 버리기 아까운 경우가 종종 있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리사이클(recycle) 고수들은 공병을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 쓴 화장품 용기는 어떻게 재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아베다의 '올-센서티브™ 바디 포뮬라'는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아로마프리의 멀티 오일제품으로 갈색 병에 담겨있다.

여기서 갈색 병이 갖는 의미는 햇볕을 차단해 내용물의 산화를 막아주어 오래 두고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있는데, 산화하기 쉬운 식물성 성분을 갈색 병에 담은 아이디어에 착안해 사용 후 공병은 꽃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나드의 '릴라릴리 천양크림'은 산앙유를 주성분으로 사용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화장품인 사실을 알려주지 않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향초 또는 디퓨저 용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예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근 스스로 집에서 DIY로 향초 제작을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용물을 다 쓴 후 공병은 향초 케이스로 활용하거나 아로마 오일과 아코올, 리드를 따로 구입하여 디퓨저 용기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니스프리의 '리얼 에센셜 세럼'은 올리브 영양 성분이 메마른 피부를 집중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영양 밸런싱 이층 세럼이며 반투명한 용기로 제작됐다.

이처럼 반투명한 용기로 제작된 제품은 입구의 고무패킹을 제거한 후 알갱이 전구 또는 무선 터치 라이트 등을 안에 넣으면 근사한 조명으로 재탄생 한다.

튀지 않고 은은한 본래 제품 컬러를 살리면서 흔치 않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사진=아베다, 코나드,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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