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스브 선정 100대 혁신기업 중 21위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네이버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해 발표한 '100대 혁신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포브스는 해마다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00개의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21위)와 아모레퍼시픽(28위)도 뽑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53위에 이어 올해 21위를 기록, 2년 연속 선정과 함께 순위도 32단계 뛰어올랐다.
산업별로 보면 네이버는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는 바이두에 이어 2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에서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라쿠텐(일본) 등에 이어 6위다.
올해 '100대 혁신 기업'에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위다. 미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8위)을 비롯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27위), 중국 IT기업 텐센트(55위) 등이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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