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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장애대학생 진로설계 'KB희망캠프' 개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를 실시한다. 장애대학생 30명, 대학생 멘토 30명, 장애인직업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KB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수행하는 진로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B희망캠프는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성향진단 △하계캠프 △직업체험 △비전발표 △최종 진로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돼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이 'KB희망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소년에 대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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