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현역 군간부 위한 '국방신협카드' 출시
상태바
우리카드, 현역 군간부 위한 '국방신협카드'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03일 12시 4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카드, 현역 군간부 위한 '국방신협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국방신용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하사 이상 군간부와 국방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국방신협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전국 군체력단련장(군골프장 포함)과 영내외 군마트(PX), 복지단 직영 휴양시설 등 전국 군복지시설에서 10~20%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백화점·전통시장·병의원(한의원 포함)·학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요 4대 업종에서 5%의 청구할인도 제공된다. 주유시 리터당 60원, 패밀리레스토랑 20~25%, 전국 영화관, 통신∙인터넷요금, 온라인서점 할인 등 생활 밀착업종에서 알뜰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국내외 여행 특화 서비스인 투어멤버스 서비스를 통해 KTX와 국내외 항공∙숙박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국방신협 우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한 소비자 중 추첨된 1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 신청은 국방신협 영업점과 우리카드홈페이지(www.wooricard.com), ARS(599-360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5월 예비역을 대상으로 한 '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 현재까지 약 2만5000좌를 발급했다. 여기에 현역 간부를 위한 '국방신협카드'를 통해 예비역과 현역 간부 모두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군 관련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국방신협카드' 출시를 통해 신한·KB카드가 독과점하고 있는 군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방신협 우리카드' 출시를 통해 현역 군간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현역∙전역 군인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