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할인구간 확대…소비자 '주목'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연간 주행거리 3000km에서 최고 1만5000km까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구간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7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에코(ECO)마일리지 특약 확대는 운행거리가 짧은 자동차보험 소비자들을 우대하기 위한 취지다.
보험료의 20%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특약 구간인 3000Km구간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폭이다. 1만2000km, 1만5000km의 구간대도 신설했다. 각각 10%, 2%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소비자는 보험료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받음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환경사랑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게 한화손해보험 측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은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에코마일리지 특약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마일리지 전용' 전담센터(1899-6633)를 구축,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홈플러스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전용번호로 한화손해보험의 '에코마일리지 특약 할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를 산출 받은 소비자들에게는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주부나 회사원 등 주행거리가 적은 소비자들에게 할인∙환급정책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만족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일리지 할인 외에도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의 폭 넓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