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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니터에 갤럭시S6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 끝"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휴대전화 무선 충전이 가능한 24∙27형 모니터 SE370을 출시한다고 27일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E370은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 송신패드가 모니터 스탠드 부분에 내장돼있는 제품이다. PC 작업을 하다 휴대전화를 모니터 스탠드에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다.
세계무선전력협회(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등의 기기는 바로 호환된다. 모니터가 대기 모드인 상태에서도 충전 된다.
청량한 블루 베젤과 화이트 컬러의 SE370에는 178˚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됐다.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와 깜빡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도 담겨있다.
윈도우10 호환성을 인증 받은 SE370은 AMD의 프리싱크(FreeSync ) 기술로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해 무선충전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니터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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