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4분기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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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4분기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 신한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7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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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KL에 대해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3만2500원으로 하향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163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70억원을 하향할 것"이라며 "지난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카지노의 입장객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에서 VIP 직접 마케팅이 중단됨에 따라 중국인 VIP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다만 GKL은 한국에 장기 체류중인 외국인의 카지노 수요를 흡수하고 있어 일본인 VIP와 중국인 매스(Mass) 고객은 메르스가 종료되면 바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VIP는 조금씩 천천히 회복되는 모습을 예상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4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 영업이익은 3분기 153억원, 4분기 201억원으로 3분기 보다는 4분기의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060억원, 내년 159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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