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예상보다 업황 부진…목표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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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예상보다 업황 부진…목표가↓ - 한국
  • 이호영 기자 eeso47@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16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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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예상보다 업황 부진…목표가↓ - 한국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을 보여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낮춰잡는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업황 개선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근 마진(스프레드)이 이달 들어 붕괴됐다"며 "6월 말 177달러에서 지난주에는 155달러로 불과 2주 만에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철강제품 가격도 3분기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최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전날 포스코가 발표한 혁신안 중에서는 연간 5000억원 비용 절감,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 등을 눈여겨 봤다.

이어 그는 "감축 대상인 국내 계열사와 해외법인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926억원, 순손실은 5482억원으로 연결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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