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상사(001120)가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업계에선 LG상사의 설계·조달·시공(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EPC)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날보다 500원(1.37%)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트루크메니스탄에서 1조원 규모의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천연가스합성석유(GTL) 사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이 같이 EPC 사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