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제 매우 심각…총파업 국민지지 못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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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제 매우 심각…총파업 국민지지 못 받을 것"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03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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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제 매우 심각…총파업 국민지지 못 받을 것"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일 한국노총이 18년 만에 총파업을 결의한 것과 관련해 "그렇지 않아도 메르스 등으로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총파업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총파업을 할 게 아니라 노·사·정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노사가 상생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길을 찾고자 노력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이 '성완종 리스트'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언제든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지난해 여야 합의로 통과된 상설특검법을 무시하고 야당의 '별도 특검법'으로 하자는 주장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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