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시리즈 10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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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시리즈 1000만대 판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02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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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시리즈 1000만대 판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Tone)'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G 톤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2013년 1월 100만대, 지난해 7월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1000만대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11개월.

LG전자는 현재 50여 개국 이상에서 LG 톤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톤 시리즈는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 하만카돈 등과 기술제휴를 통한 높은 수준의 음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의 조사 자료를 보면 톤 시리즈는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0% 이상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 톤 시리즈 출시 이후 목에 두르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은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넥밴드형은 머리에 두르는 제품 보다 야외 활동 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서영재 상무는 "LG 톤 시리즈의 최상급 음질과 사용 편의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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