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열정과 용기로 도전하면 꿈은 현실이 될 것"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도전하면 꿈은 단단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이 쏟은 노력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며 "과거 상상했던 많은 것들이 빠르게 현실화 되고 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생각과 이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도전하라"며 "그러다 보면 여러분의 꿈은 분명히 이상이 아닌 단단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 대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LG는 7개 분야에서 총 35개팀, 140명의 대학∙대학원생을 선발했다.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3080명이 지원,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LG는 항공료∙활동비를 지원한다. 탐방 후 보고서 심사를 통해 6개 수상팀 24명에게 입사자격(졸업예정자), 인턴자격(재학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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