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채용 72만6000명…전년 동기 대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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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채용 72만6000명…전년 동기 대비 5.3%↑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28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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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채용 72만6000명…전년 동기 대비 5.3%↑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올해 1분기 기업 구인·채용인원이 1년 전보다 소폭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력수급 상황도 다소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3만여곳을 대상으로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를 한 결과 올해 1분기 구인인원은 80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2만2000명(2.8%) 증가했다. 채용인원은 72만6000명으로 3만7000명(5.3%) 늘었다.

직종별 구인·채용인원은 교육·자연과학·사회과학연구 관련직(구인 13만4000명, 채용 13만3000명)과 경영·회계·사무 관련직(9만9000명, 9만1000명)에서 많았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15만2000명, 15만명), 제조업(13만8000명, 11만2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10만8000명, 10만2000명)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65만8000명, 58만8000명) 사업장이 300인 이상(14만2000명, 13만7000명) 사업장보다 많았다.

사업체가 구인 활동을 했지만 채용하지 못한 인원의 비율을 뜻하는 미충원율은 9.3%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2.2%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2∼3분기 사업체가 계획하는 채용 인원은 28만7000명이다. 작년 동기대비 2000명(0.9%)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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