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9일은 연평해전의 날"…원조 안보정당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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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9일은 연평해전의 날"…원조 안보정당 부각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28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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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9일은 연평해전의 날"…원조 안보정당 부각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연평해전 13주기인 29일 해군 2함대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을 찾아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등 종일 '원조 안보정당' 행보에 주력한다.

안보 행보를 통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파동'으로 뒤숭숭해진 당내 분위기를 다잡고 분열 양상을 보이는 지지층도 결집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평택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현장 행보로도 분석된다.

김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했다. 이어 해군 3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13주기 추모식에 참석, 전사 장병 유족들과도 만난다.

오후에는 서울로 돌아와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청년 당직자 90여명과 함께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영화 관람 직전에는 참석자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갖고 안보 현안과 영화와 관련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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