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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강력한 엔진' 뉴 미니 JCW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뉴 미니 JCW'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차는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한 미니의 스페셜 모델이다.
새로운 2.0L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이 힘을 낸다. 이전 JCW 모델 대비 출력과 토크를 각각 9%, 23% 향상시켰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공인복합연비는 11.9km/L를 기록했다. 도심에서 10.9km/L, 고속에서 13.5km/L의 효율을 발휘한다.
외관은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높은 출력에 필요한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를 추가 적용했다.
18인치 경량 알로이 휠,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등은 JCW 전용 디자인을 갖췄다.
인테리어에서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가 눈에 띈다.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요소다. JCW 전용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중앙 인스트루먼트 등이 적용됐다.
차량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칠리 레드와 레벨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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