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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 A1'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모델인 '뉴 아우디 A1'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2010년8월 유럽에서 처음 공개됐다. 작년 말까지 누적 50만대 이상 팔리며 성능을 검증받았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3.5㎏·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4초(스포트백 모델 9.5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0km다. 공인복합연비는 16.1km/L로 나타났다.
트렁크 공간은 270L를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920L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도어 모델 3270만~3620만원, 5도어 모델 3370만~372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아우디 A1 출시로 아우디 코리아는 소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해치백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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