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수익성 개선 본격화"-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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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수익성 개선 본격화"-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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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4300억원, 3분기 영업이익 1조5500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6S가 고용량 TLC솔루션을 요구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TCL NAND 비중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전년비 19% 증가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조4300억원을 기록하며 PC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 PC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PC DRAM의 가격 하락률은 둔화되고 TLC 비중이 증가하면서 NAND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6S의 고용량 TLC솔루션 요구에 따른 NAND부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NAND부문 영업이익률은 2분기 6%에서 3분기 11%로 4%포인트가량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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