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 OAA 가입
[컨슈마타임스 여헌우 기자] 쌍용차(대표 최종식)는 스마트카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OAA는 IT회사 구글이 작년 1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카 개발을 목적으로 결성한 개발 연합이다. IT업체와 자동차 업체 들이 참여한다.
6월 현재 GM, 볼보, 폭스바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이 가입돼 있다.
쌍용차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 향후 출시될 신차에 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 소비자들이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OAA 가입을 통해 스마트융합시대에 맞춰 IT와 접목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적용하는데 앞장서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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