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
상태바
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8일 13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유필계 CR전략실장(부사장)을 필두로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R전략실은 물론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 전사조직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메르스 대책반은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대외적으로 범정부 메르스 대책반에 LG유플러스 직원을 파견하고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부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 동선파악을 위해 휴대폰 위치추적 등 통신서비스를 즉시 제공한다.

대내적으로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근무지침을 전 직원에 안내했다. 회의·교육 등은 문서나 메일로 가급적 대체하고 회식이나 워크숍 등도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비자 접점이 많은 통신서비스업 특성상 매장 등 대고객창구 직원들에게는 소비자 대면 전 손 세정 실시 등 철저한 위생관리 준수를 지시했다.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즉시 회사 내 간호사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특히 의사 진단 또는 권고에 따라 메르스 격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직 책임자에게 즉시 보고 후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유필계 메르스 대책반장(CR전략실장)은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