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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ENVEX 2015'에 티볼리 EVR 출품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쌍용차(대표 최종식)는 오는 5일까지 열리는 '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 행사장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티볼리 EVR을 전시한다.
이 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동력계통은 8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주행거리 확장기술을 활용,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EV 모드로 갈 경우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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