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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아름 "가슴이나 '거기'나 작은 것보단 낫지만…" '거기'라면 어디?
[컨슈머타임스 백연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정아름 트레이너가 깜짝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아름은 지난해 12월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아름은 "남성들은 자신의 크기를 예민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성들 입장에선 그것이 이 남자를 매력적으로 느끼거나 사랑하게 되는 데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물론 가슴이나 거기나 크면야 작은 것보다 낫겠으나 타고나지 못했다고 자신감 잃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아름은 "남성들은 포르노를 보고 흥분하지만 여성들은 포르노보다 로맨스 소설에 열광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그콘서트 정아름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생각도 독특해", "개그콘서트 정아름 트레이너 부러워"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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