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3째 아이…' 임창정 前 부인 비방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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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로 3째 아이…' 임창정 前 부인 비방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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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비자 동향] 스포츠·연예…'밀수입하고 또 피우고' 이센스 대마초 왜 못 끊나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시장경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들이 앞다퉈 '소비자중심경영'을 선언하는가 하면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소비 트렌드는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다.

컨슈머타임스는 산업, 금융, 정치, 사회, 문화 등 각계 소비자 관련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소비자 동향'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편집자주]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 임창정 前부인,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 20명 고소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의 전 부인인 프로골프선수 출신 김현주 씨를 비방한 네티즌이 재판에 넘겨졌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해 4월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0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하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그 중 10명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소, 소재가 불분명한 10명을 수사 재개를 전제로 기소중지 처분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김현주가 임창정과의 혼인 기간 중 외도를 해 3째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허위 여부를 밝히고자 임창정의 세 자녀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모두 동일 부계와 동일 모계의 혈연관계가 성립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는 게 NH미디어의 설명이다.

◆ '또 피우다 걸려'…힙합가수 이센스 '대마흡연' 구속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를 구속했다.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9월과 지난달 30일에는 친구 이모씨와 함께, 지난달 15일에는 혼자 대마초를 흡입했다.

재판부는 이센스가 집행유예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수사 진행 중에도 범행을 저지른 점에 비춰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센스는 앞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작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 재판을 받고 있다.

◆ 엑소 2집, 빌보드 앨범차트 90위…남자 가수 최고 기록

그룹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가 미국 빌보드의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고 순위인 90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고 순위이자 앞서 지난해 엑소가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한국어 버전)으로 세운 129위 기록을 경신한 쾌거다. 한국 가수 중 이 차트 최고 기록은 지난해 걸그룹 투애니원이 2집 '크러쉬'(CRUSH)로 세운 61위다.

엑소의 2집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 70위에 오른 것과 동시에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 박주영 7년 만에 K리그 골

FC 서울 박주영이 K리그에서 7년 만에 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전반 9분 에벨톤이 오른쪽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다가 인천 김대중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주영은 이를 골로 만들었다. 이날 골은 K리그에서는 7년만이다. 마지막 골은 2008년 4월6일 광주 상무전이었다.

박주영은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은 아니지만 첫 골을 신고하며 국내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박주영은 "동료들이 자신감 차원에서 페널티킥을 차도록 배려해줬다. 내가 넣었다기보다 모든 선수가 만들어준 골"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여자오픈 김보경, 2년 만의 우승

김보경(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보경은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1타를 잃었지만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김보경은 김혜윤(비씨카드)과 이정은(교촌F&B)을 3타차로 따돌렸다. 2013년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던 김보경은 15번홀(파5)에서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은 김보경은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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