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목표 달성하면 자동으로 환매해줍니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소비자가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때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 주는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펀드수익률이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내점 방문 없이 자동 환매해 연결계좌로 입금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펀드 투자상담 때 펀드유형과 지역별 적정 목표수익률을 안내해 주고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정 목표수익률을 결정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성격이 다른 다양한 상품에 가입한 후 목표수익률 달성 때 자동 환매되므로 편리한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 주가 상승기 때에는 상대적으로 조기에 목표달성이 가능하다.
법인고객을 제외한 개인∙개인사업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납입원금 500만원 이상부터 적용된다. 자동환매 목표수익률은 3%이상 1%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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