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 소비자 노후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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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 소비자 노후대비 끝
  • 김광균 기자 kk9640@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24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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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광균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계좌'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종전 연금저축은 단일상품에 투자해야 했던 반면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복수상품을 황용해 포트폴리오 구성할 수 있다. 한 계좌에서 여러 연금들에 투자하고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또 연금저축계좌는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시장 상황에 맞게 국내외 주식, 채권, 중위험·중수익 상품 등 적절하게 나눠 투자해야만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일반적으로 국내 주요 주식형펀드나 채권형 펀드를 '모(母)펀드'로 삼아 운용되고 자산운용사와 개별 상품에 따라 수익률도 다르다.

하지만 일반고객이 직접 글로벌 자본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시간과 정보에 한계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액추얼 포트폴리오(AP)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과 직업에 따라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다른 만큼 직장인, 금융자산가, 선생님, 공무원, 자업업자, 주부 등 유형별로 고객 특성에 맞는 설명과 상품을 제안한다.

따라서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 등 국내, 선진국, 이머징 등 다양한 투자지역과 자산으로 구성한 183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단순히 노후대비뿐만이 아니라 일반펀드계좌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상품이다.

세제혜택은 물론이고, 해외펀드 등 수익에 대해 과세를 이연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문가와 상담해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연금저축계좌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고 1~2개 상품에만 투자하고 있다면 연금저축계좌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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