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부회장 "혁신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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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혁신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9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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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혁신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시장과 고객 변화에 한 발짝 앞선 준비로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1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금융시장 변동성과 국제 유가하락의 여파가 확산되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TV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기술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휴대전화 부문은 전략 스마트폰 G3와 전략 스마트워치 G와치R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전 임직원은 올 한 해에도 더욱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고객과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다 나은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사장은 주총에서 올해 사업방향 및 목표와 관련해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사업을 담당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 부문의 세계 시장 1위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및 원가 경쟁력 등을 확보하고 시장 선도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5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과 홍만표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법무법인 에이치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 최준근 JB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각각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책정,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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