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IoT' 시스템에어컨 등 고성능 공조 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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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IoT' 시스템에어컨 등 고성능 공조 제품 대거 공개
  • 김수정 인턴기자 crystal@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0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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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IoT' 시스템에어컨 등 고성능 공조 제품 대거 공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인턴기자] LG전자는 '2015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에어컨 외 다양한 공조 제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10~13일 열리는 이번 전시에 LG전자는 IoT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슈퍼4(Multi V Super 4)'와 냉난방기, 칠러 등을 소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멀티브이슈퍼4는 IoT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에어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사용량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실내·외 온도에 맞춰 냉매 온도를 스스로 조절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가스 냉난방기 '가스히트점프 슈퍼2'는 국내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된 가스 냉난방기다. 이 제품엔 자동차 엔진이 탑재돼 30마력 고출력을 낸다. 동시에 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업계 최초로 발표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도 강력한 기능을 자랑한다. 제품에 탑재된 독자 개발 가스베어링은 윤활유 없이 냉매가스만으로 컴프레서 내부 모터 회전축을 지탱한다. 냉방효율은 COP 6.4로 세계 최고다.

시스템에어컨과 칠러를 제어하는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솔루션은 건물 전체의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냉난방을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인버터 스크롤 칠러', '흡수식 칠러' 등 다양한 칠러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국내 유일하게 종합 공조서비스를 자체 기술로 제공한다"며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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