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다친 타이거 우즈, 혼다 클래식 결장
[컨슈머타임스 김경민 기자] 허리를 다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오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출전, 우즈와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산됐다.
우즈는 이달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이 나타나면서 기권, 시즌 전반기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올해 들어 겨우 2개 대회에만 출전한 우즈는 세계랭킹이 66위까지 떨어져 3월 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인 캐딜락 챔피언십에도 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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