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에프엔씨엔터(173940)가 강세다. 올해 소속가수들의 활발한 활동과 해외진출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600원(2.07%)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8.5% 증가한 11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1.1%, 173.5% 늘어난 600억7200만원, 76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대투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AOA는 2013년까지 적자를 시현했으나, 지난해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전사 이익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또 콘서트 개최 시 확보하고 있는 최소 계약금 및 콘서트 매출 증가에 따른 MD상품판매 확대도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에프엔씨엔터가 올해 매출액 690억원과 영업이익 14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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