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아가방컴퍼니(013990)이 강세다. 최대주주인 중국 랑시그룹과의 유아복 진출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400원(5.71%)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 고봉종 연구원은 "아가방컴버니는 지난해 11월 랑시그룹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며 "랑시는 중국에 백화점 6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봉종 연구원은 "기존 아가방컴퍼니 중국법인은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나 유통망이 부족하다"며 "랑시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 활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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