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농심(004370)이 지난해 4분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농심은 5000원(1.92%) 하락한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매수에는 CS가 이름을 올렸다.
하나대투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농심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5210억원, 영업이익은 51.7% 감소한 151억원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라면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줄어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과자 부문은 신제품인 허니머스타드맛 수미칩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으나, 라면 부문 매출 증가나 판매가 인상 없이는 전체 영업이익이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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