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견조한 미디어 플랫폼 성장에 모바일 게임 모멘텀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이성빈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SNS미디어 플랫폼 방문자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2013년 약 640만명에서 지난해 730만명으로 약 14% 증가했다"며 "순 방문자 중 유료사용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빈 연구원은 "카카오톡, 밴드, 아프리카TV 게임센터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게임들을 출시하며 게임 퍼블리셔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3~4월 중 '역전 맞짱 탁구'가 중국 지역에 출시될 예정인데 탁구가 중국의 국민 스포츠인 만큼 흥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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