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신-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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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신-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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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 강서일 역 / 위즈덤하우스 / 276쪽 / 1만2800원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1957년 방송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을 인터뷰했고 자기 이름을 건 대담 프로그램을 25년간 진행해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토크계의 전설', '대화의 신'이라 불리는 래리 킹이다.

그는 게스트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오바마 대통령,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털어놓게 만들었다.

'대화의 신'은 앵커 래리 킹이 전하는 대화법의 바이블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도출해낸 성공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미국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화법의 고전'이라 불렸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는 왜 사람들이 말하기를 겁내는지 그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낸다. 또 말주변 없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는 '진심 어린 경청'과 '솔직함'은 소통을 위한 최고의 무기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기본 자세부터 바꿀 것을 제안한다.

책에는 낯선 사람, 프레젠테이션, 각종 모임 등 각 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질문만 잘해도 대화는 끊기지 않는다',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을 말하라',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1:1로 공략한다' 등 저자가 알려주는 명확하고 단순한 솔루션은 대화에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겪은 재미있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말 잘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힐 수 있게 했다.

말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성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남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한 '누구와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대화법과 마인드를 익히고 활용하면, 말하기를 즐길 수 있고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신 / 래리 킹 / 강서일 역 / 위즈덤하우스 / 276쪽 /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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