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여행사업 강화를 위해 여행서비스 전담 본부를 만들고 여행센터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지웰페어의 여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규모는 1036개사의 144만여 명이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숙박 △항공 △렌터카 △테마파크 등 분야에서 거래액 기준으로 연간 282억원에 이른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여러 서비스 항목 중 하나였던 여행 부문을 강화하고자 여행센터를 구축했다"며 "여행상품 판매에 따른 복지포털의 거래액 증대를 통해 매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웰페어는 여행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와 해외여행의 제휴를 강화하면서 렌터카, 항공 예약시 복지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숙박의 경우 호텔·콘도·펜션 외에도 자연휴양림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가격비교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쉽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모임, 단체여행 등 고객의 니즈에 따른 맞춤형 견적도 제공한다.
이 밖에 고객들이 여러 여행사를 경유하지 않고 가장 좋은 여행사를 추천 받거나 한 곳에서 여러 여행사와 비교해서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 이철구 여행센터장은 "2015년도 국내여행 상품의 경우 새로 출시한 복지포털 전용 특가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전년도 동월대비 매출액 기준으로 114%가 성장했다"며 "올해 여행부문의 전체 거래액도 전년 대비 81% 증가한 510여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