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T와 핀테크사업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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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T와 핀테크사업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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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T와 핀테크사업 공동추진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및 핀테크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셋매니지먼트(Asset Management) 담보대출 관리시스템과 기가비콘(Giga Beacon) 타겟 마케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에셋매니지먼트 담보대출 관리시스템은 자동차, 공장설비 등 담보물건에 은행권 최초로 위치기반시스템을 적용한 핀테크 담보관리시스템이다. 동산담보대출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다음달 중 시범운영 예정인 기가비콘 타겟 마케팅은 KT의 근거리통신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근처를 지나는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상품안내와 쿠폰 등을 전송하는 것이다. 푸드트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서비스∙결제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우리나라 130년 정보통신의 역사를 이끌고 있는 KT와 116년 한국금융의 종가인 우리은행이 힘을 합쳐 핀테크 사업 개척∙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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